[일요신문]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2015년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을 기념해 지역사회가 책으로 소통하며 나눌 수 있도록 중앙도서관과 연계한 직원 독서릴레이 행사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독서릴레이 선정도서는 꾸뻬씨의 행복여행,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등 총 3종 16권으로 10월 22일까지 시교육청 각 과별로 추진한다.
독서릴레이는 선정도서를 읽고 난 후 책 뒤에 한 줄 소감을 남겨 다음 주자에게 넘겨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시교육청에서는 교육감을 비롯한 각 과의 과장들이 첫 주자가 돼 선정 도서를 먼저 읽고 직원들이 돌아가면서 읽을 수 있도록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에서는 5월 4일 주간 공감회의 시간을 통해 교육감을 비롯한 각 과장들에게 선정도서를 배부해 첫 주자는 물론 마지막 주자까지 모두 완주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책으로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2015 세계 책의수도 인천의 비전에 맞게 선정된 도서를 같이 읽고 공유하며 미래를 열어가는 작지만 소중한 지혜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