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관심을 모았던 TV홈쇼핑 3사, 즉 롯데·현대·NS홈쇼핑이 재승인을 받았다. 미래창조과학부는 30일 승인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이들 TV홈쇼핑 3사에 대해 모두 재승인했다.
다만 현대홈쇼핑과 NS홈쇼핑은 현행대로 5년의 유효기간을 주었지만 롯데홈쇼핑에는 3년만 허락했다. 임직원 비리, 부당·불공정행위 등이 적발된 탓이다.
이들 TV홈쇼핑 3사의 재승인은 큰 이변이 없는 한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많긴 했으나 갑질 논란․비리 등 영향 때문에 재승인 여부에 변수가 생길지 모른다는 전망도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TV홈쇼핑 재승인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3사 모두 재승인 기준인 650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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