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방송된 JTBC <썰전> ‘하드코어 뉴스 깨기’에서 MC 강용석, 김구라, 이철희가 한주간의 이슈를 돌아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구라는 “주말 사이에 강용석의 얼굴 살이 쫙 빠졌다”며 최근 불거진 강용석의 불륜 스캔들을 겨냥하자 강용석은 “이런 일로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구라는 또 “강용석이 여러 가지 일이 터지니까 갑자기 일을 열심히 한다”며 “녹화 날은 27일이고 29일에 재보선이 있는데 강용석이 그날 추가 녹화를 제안했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강용석은 “나도 지금 절박하기 때문에 <썰전>을 꼭 붙들어야 한다.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져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강용석은 지난 1월 유명 블로거 A 씨의 남편 조 아무개 씨로부터 불륜 의혹에 따른 손해배상소송을 당했지만 최근 조 씨와 합의하면서 사건이 일단락됐다.
이후 강용석은 지난달 2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MC를 맡고 있던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마지막 인사도 없이 하차했다.
[온라인 연예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