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김성수 인천시 도시관리국장이 시가 창의적으로 업무를 개선하거나 현안사항 해결에 적극 기여한 우수 간부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인천의 꿈 실현상’ 첫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 월례조회에서 올해 1분기 우수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된 김성수 국장에게 ‘인천의 꿈 실현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김성수 국장은 지난 3월 30일 인천시 최대의 난제인 루원시티 사업과 관련해 LH와 정상화 합의서를 체결해 사업 중단 5년 만에 본궤도에 올려놓음으로써 원도심 균형발전과 서북부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마을주택관리소’설치사업으로 도시 서민의 불편요소를 최소화하고 4월 1일 ‘입지규제최소구역’ 대상사업 전국 최초 공모로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은 물론, ‘직원 대화의 날’운영을 통해 민선6기 시정철학 공유와 직원들의 애로사항 청취로 소통행정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인천의 꿈 실현상’은 조직 전체에 일하는 분위기 확산과 일한 성과에 상응하는 보상이 필요하다는 유정복 시장의 주문에 따라 부서 전체의 사기 제고와 성과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해 시상하고 있다. 시는 우수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된 간부공무원에 대해 시장 표창과 함께 연말 직무성과 평가에서 우수 등급 이상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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