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 사천시와 함께 ‘소규모 바다목장’ 추진

사천시 신수도 해역에 20억 원 투자···지난달 22일 관련 협약 체결

[일요신문]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사천시와 지난 4월 22일 풍요로운 남해 바다를 만들기 위한 ‘사천시 소규모바다목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사천시 소규모바다목장 조성사업’은  5년간 총사업비 20억 원을 사천시가 투자하고 FIRA가 수행하는 사업이다.

양 기관은 신수도 해역을 대상으로 자원조성 계획수립, 적지조사, 인공어초 시설, 수산종묘 방류 등을 통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바다목장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신수도 주변의 해역특성에 최적화된 바다목장을 설계하고, 기존 자원조성해역과의 연계로 수산생물의 산란장 및 보육장을 확대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