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강원도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춘천, 원주, 강릉권역을 순회하면서「2015 강원도 도민감사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부터 개정시행되는「강원도 도민감사관 운영조례」에 따라 시장군수 추천으로 도내 읍·면·동별 1명씩 총187명의 도민감사관을 위촉했다.
도민감사관은 주민생활 불편사항, 행정의 위법·부당행위, 공직자 비위 등을 제보하고, 해당 시·군 감사활동에 참여 하는 등 도민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지난 한해 도민감사관의 홈페이지 제보는 총 306건으로 주민생활불편 267건, 제도개선 11건, 감사제보 등 기타 28건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대부분 도민들의 생활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불편부당한 사례들을 찾아내 해결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민감사관의 제보활동능력 제고와 활동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은 물론,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도 이낙종감사관은 “도민감사관제 활성화와 사기진작을 위해 오는 6월 선진 감사기관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우수 도민감사관에 대한 시상과 연찬회도 개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원석기자ilyo0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6 1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