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사회과학연구원, 국제학술대회 개최

‘대안 사회경제 모델의 탐색: 세계적 사례와 전지구적 시각’ 주제

[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 사회과학연구원(원장 김영석 일반사회교육과 교수)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사회과학대학 글로벌룸(151동 310호)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안 사회경제 모델의 탐색: 세계적 사례와 전지구적 시각’이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3부로 나눠 진행된다.

제1부는 ‘현대 사회경제 비판과 대안의 탐색’을 주제로 열린다. 

김영석 경상대 교수의 사회로 ‘발톱에서 사자로: 자본주의 세계화의 비판적 검토’(발표: 마틴 하트-랜즈버그 미국 루이스앤클락대, 토론: 정성진 경상대), ‘중동에서의 이주와 이동성, 대안들: 비판적 평가’(발표: 아담 하니에 영국 런던대, 토론: 김어진 경상대)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제2부는 ‘대안사회를 위한 주체와 운동’을 주제로 펼쳐진다. 

최상한 경상대 교수의 사회로 ‘비국경과 국경통제의 대안들’(발표: 파울로 노박 영국 런던대, 토론: 장귀연 경상대), ‘환경부채에 대한 대안적 사회경제모델: 어떻게 운동이 출현하고 가로막히고 다시 동기를 획득하는가’(발표: 패트릭 본드 남아공 콰줄루-나탈대, 토론: 김민정 한국환경사회학회)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제3부의 주제는 ‘대안적 사회경제 체제’다. 

정성진 경상대 교수의 사회로 ‘국경과 좋은 시민, 단일민족이라는 디스토피아적 환상에 대한 여러 대안’(발표: 장대업 영국 런던대, 김민환 서울대), ‘대안세계와 공공성’(발표: 김영수 경상대, 토론: 최상한 경상대), ‘대안경제 체계에서의 계산과 동기부여, 발견’(발표: 리차드 웨스트라 일본 나고야대, 토론: 하태규 경상대) 등의 주제발표로 학술대회가 마무리된다. 

하용성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