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는 ‘네오위즈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는 구주 473만 4640주와 제3자 배정 신주 130만 주 등 603만 4640주(40.7%)를 인수해 1대 주주에 오르게 됐다. 인수대금은 총 1059억 6088만 원에 이른다.
지난 2002년 6월 설립한 네오위즈인터넷은 음악포털사이트 ‘벅스’, 온라인 채팅커뮤니티서비스 ‘세이클럽’ 등을 서비스하는 업체다.
NHN엔터테인먼트 측은 “네오위즈인터넷 인수를 통해 충성도 높은 유료 회원과 우수한 콘텐츠를 가진 가맹점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는 간편결제서비스 ‘페이코(Payco)’와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