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작은 박소라.김태훈 씨의 ‘길을 따라 걷다(Walking with the road)’와 나석영 씨의 ‘잠실路(로)’, 임나영.유현정 씨의 ‘Leisure_scape - 여가경관 계획’ 등이 뽑혔다.
이들 작품은 잠실운동장과 주변지역과의 연계성 및 공간통합이 중요하다는 점을 제안했다. 특히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취지와의 적합성 분야에서 전문가 심사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소라.김태훈 씨의 ‘길을 따라 걷다(Walking with the road)’
나석영 씨의 ‘잠실路(로)’
임나영.유현정 씨의 ‘Leisure_scape - 여가경관 계획’
장려작은 ▲종합운동장 곳곳에 다채로운 지하공간(광장)을 조성하자는 ‘GAMSIL LAYERING’ ▲스포츠 체험교실 및 스포츠용품 상가 조성 등을 제안한 ‘Wrinkle CITY in Jamsil’ ▲보행자 전용통로 포장, 태양열 발전장비 설치 등을 제안한 ‘잠실운동장 Blossom 프로젝트’ ▲스포츠타운, 생태적 수변공간, 모래사장 조성을 제안한 ‘Resort Experience Sports, Town’ ▲세계적인 아레나 시설 도입, 스포츠 클라이밍 조성 등을 제안한 ‘Green Fremily Park’ 등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18편의 시민 아이디어는 국내외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도시재생 구상 국제공모’ 당선작들과 함께 오는 11월에 마무리되는 ‘국제교류복합지구 기본계획’에 활용될 예정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