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고용노동부 산하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이진규)는 건설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퇴직공제사업 및 고용.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 ‘종합지원이동센터 상반기 전국순회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국순회서비스는 12일부터 8일간 부산, 울산, 대구, 경산, 광주, 전주, 나주, 목포 등 전국 주요 도시의 새벽인력시장과 대규모 건설현장에서 실시된다.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를 통해 건설근로자는 본인의 퇴직공제 적립현황 및 제도 안내, 현장별 근로내역 일치 여부, 주소 등 개인정보 갱신 등을 할 수 있다.
공제회가 추진하는 각종 복지제도와 건설근로자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자료 홍보, 퇴직공제금 지킴이 사업, 건설근로자를 위한 각종 금융우대상품 등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공제회 이진규 이사장은 “이번 전국순회서비스는 현재 운영 중인 서울.수도권 지역 및 강원.충청권 외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방 새벽인력시장 및 건설현장을 추가, 발굴해 실시한다”며 “더 많은 건설근로자들이 퇴직공제제도 등 각종 복지제도 등을 안내 받을 수 있어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