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구의회.
[일요신문]인천 남구의회(의장 장승덕)는 지난 6~8일 국회사무처에서 주관하는 ‘2015년도 제2차 지방의회 의원 연수’ 과정을 수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이한형, 김재동, 박향초, 김익선, 정채훈, 양정희, 김순옥 의원이 참석했다.
연수 첫날에는 의정활동 전략과 기법 및 지방자치 특강을 수강하고 둘째날에는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기법과 조례안 입안·심사기법, 지방재정의 현안과 과제에 대해 고찰했다. 마지막날에는 예산안 및 결산안 심사 기법을 수강했다.
장승덕 남구의회 의장은 “최근 행정의 기능과 역할이 양적·질적으로 팽창해 의원들에게 다방면의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세미나, 워크숍, 비교시찰 등을 실시해 구민이 공감하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활발한 의정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는 오는 6월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산·결산 및 하반기 행정사무감사 등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례와 질문 중심의 열린 강좌로 진행된 연수에서는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 및 자질함양과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전문성 제고 등을 교육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