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충남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는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2014년 119구급활동 평가’에서 전국 2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평가에서 ▲구급서비스 품질관리 1위 ▲구급대원 전문성 수준 2위 ▲구급대원 보호정책 1위 ▲구급장비의 확보 및 유지관리 1위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2위 ▲주요 구급정책 추진 3위 등 전 부문에 걸쳐 고른 성적을 거뒀다.
도 소방본부는 구급대원의 현장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급대원 교육.훈련 지도감독자인 ‘슈퍼바이저 제도’를 도입하는 등 구급대원 스스로 고품질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농어촌 원거리지역 출동시간 단축을 위해 면지역 119지역대 14곳에 구급차를 분산배치하고 마을이장 및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한 ‘위치안내 도우미제’를 운영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나 도민 모두가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산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