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충남 정책자문위원회 제3기 행정혁신 기획단 특별위원회가 1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출범회의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행정혁신 기획단은 학계, 현장 전문가 등 21명으로 구성됐으며, 단장은 권선필 목원대 교수가 맡았다.
이들은 인사와 조직문화, 협업, 공공기관, 정보공개, 재정혁신 등 6개 분과로 나눠 충남형 행정혁신 관련 자문 및 제언, 발전 전략 및 정책방향 수립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전체위원회를 분기별로 1회 이상 열어 도의 행정혁신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분과별로 안건을 제출해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송석두 부지사는 “민선5기부터 추진해 온 행정혁신 과제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고 고쳐 임계점을 돌파하고 새로운 혁신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각 위원들이 도민의 관점에서 행정혁신 과제들을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수산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