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엽합,원내대변인 박수현 의원
박수현 의원은 ‘원내대변인’으로는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다. 특히 2014년에는 ‘당 대변인’까지 맡는 등 19대 국회에서 원・내외를 아우르며 초선 4년의 임기 중 모두 3차례에 걸쳐 대변인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원내대변인 임명 배경에는 19대 국회 후반기 원내 활동에 대한 대국민 소통에 박 의원의 경험과 실력이 높이 평가됐다. 19대 국회 후반기는 정기국회와 2015년 총선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예산국회가 가동되므로 이미 2013년에 이 분야의 경험을 갖춘 점이 고려되었다.
지난 2월 ‘제5회 국회를 빛낸 바른 언어상’ 시상식에서 국회 출입 기자단이 선정한 ‘대변인상’을 2회 연속 수상한 바 있는 박 의원은 “당이 어려운 시기에 원내대변인이라는 중책을 또다시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낮고 소외된 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국민께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