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훈련 13개 협업기능체계 구축 등 준비에 만전
우신 훈련 1일차인 18일에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19일에는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및 붕괴사고’를 가정한 토론기반 매뉴얼 숙달훈련 및 지휘부 기능훈련을 실시한다.
20일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체험형 안전문화운동을 진행하며, 4일차인 21일에는 장유 롯데아울렛에서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및 붕괴사고’ 대비 현장훈련을 펼친다.
현장훈련은 김해시, 김해소방서 등 15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실제 재난상황을 연출, 이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22일엔 민방위 지역 특성화훈련으로 경전철 가야대역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김해시는 이번 훈련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4개 반 13명으로 훈련기획팀을 구성하고 각 3차례의 사전회의 및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또 부서별·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분담해 재난훈련 13개 협업기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재난 대응 매뉴얼 점검과 훈련 시나리오를 마련하는 등 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유관기관 간 대응역량 및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시민 안전의식 제고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