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늘, 박중훈, 김제동(왼쪽부터). | ||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이는 김하늘이다. 단연 최근 <유리화>에서 선보인 ‘파파라치’ 연기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유리화> 초반부에서 여성지 사진기자로 출연한 김하늘은 톱스타를 일본까지 미행하며 연인과의 몰래 데이트를 카메라에 담아내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2위에는 박중훈 김제동 김혜수 변정수 등이 올랐다. 그 이유는 모두 가지각색. 우선 박중훈의 경우 뛰어난 연예계 인맥을 활용할 경우 취재가 용이하기 때문이라는 이유로 선정됐고 김제동은 연예인을 인터뷰할 때 원하는 대답을 이끌어낼 입담의 소유자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김혜수의 경우 남자 연예인을 자기편으로 만들어 낼 만큼 섹시하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가장 실질적인 이유로 선정된 이는 변정수. 특히 변정수는 패션잡지 기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실제로 그는 패션쇼에 자주 참석해 모델들의 의상을 일일이 디지털 카메라에 담아간다고 한다.
차인표는 실제 기자 지망생이었다는 점에서, 명로진은 기자 출신 연기자라는 점에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