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서울시는 법률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행 중인 ‘서울시 마을변호사’ 제도를 확대하기 위해 변호사를 6월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를 각 동의 마을변호사로 위촉, 동주민센터에서 법률상담 등의 법률적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현재 83개 동, 166명의 마을변호사가 위촉된 상태로 4월 현재 각 동주민센터에서 총 268회, 692건의 방문상담과 310건의 전화상담 등 모두 1000건이 넘는 법률적 서비스가 이뤄졌다.
마을변호사가 지정된 동 주민들은 사전에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방문상담이나 전화를 통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서울시 마을변호사 제도가 정착되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법률적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마을변호사 제도를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