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의원(한나라당, 충남 홍성·예산)
그분들이 ‘인생의 마무리를 저렇게 해서는 안 되는데’라는 생각을 한다. 사람이 변신을 할 때는 명분과 실리가 중요한데 저분들은 지금 명분과 실리가 모두 없는 모험을 하고 있다.
정진석 전 의원
지역민들이 오랫동안 원해온 일을 결행한 것이다. 지금 나는 결사항전에 나선 계백장군의 마음이다. 이번 4·30재선거가 시험대가 될 것이다. 내가 실패하면 신당은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다. 정치운명을 걸고 이번 선거에 임할 생각이고 꼭 새로운 정치세력을 만들어내겠다.
문석호 의원(열린우리당, 서산·태안)
심 지사의 탈당으로 자민련은 사실상 와해됐다. 심 지사가 만든다는 신당은 자민련의 아류정당이다. ‘중부권 신당’이라고 하는데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지역당 타령인가. 정치발전에 역행하는 일 아닌가. 자민련이 두 개 생겼다고 보고 있다.
김학원 자민련 대표
심 지사에게 공동대표직도 제안하면서까지 함께하자고 했는데 응하지 않았다. 자민련 공천만 세 번씩이나 받아 큰 사람이 부모가 힘들다고 차버리는 꼴이다.
심상정 민주노동당 의원
신행정수도가 지역주의를 확대하는 기능을 하고 있어 안타깝다. 행정수도 추진을 위해서는 추진단을 만들어야지 추진당을 만들어서야 되겠느냐.
둘만 갖고 있었을 텐데…한동훈 '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 파문
온라인 기사 ( 2024.07.06 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