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필관계자 스트레스 관리 훈련 모습.
[일요신문]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김병진)은 상대적으로 경쟁성이 높은 부경경마의 근무하는 기수, 조교사 등 마필관계자의 업무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특별교육을 28일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특별교육에는 명지대학교 심리치료학과 이성욱 교수와 김지연 심리치료사가 강사로 참석한다.
‘스트레스의 원인과 관리 방법’, ‘자존감 찾기’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친다.
경주마 훈련에 따른 업무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부부·자녀 문제 등 개인적인 고충까지 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현장의 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마필관계자들의 스트레스를 원천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건강한 경주마 전문가 양성을 통해 한국경마 행복한 직장생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