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X 파일’ 파문 이후 한동안 잠잠했던 연예가 참새떼들이 최근 다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들이 쪼아대고 있는 부활탄은 연예인의 동성애 루머로 벌써 남자 톱스타 두 명이 이름을 올려놓은 상태입니다.
가장 큰 관심의 주인공은 톱스타 A군. 탄탄한 연예기획사 소속인데다 연기력과 인기 모두 최상급으로 손꼽히는 A군은 요즘 부쩍 연예관계자 B씨와 자주 만난다고 합니다. 연예계 최고의 실력자 가운데 한 명으로 손꼽히는 B씨는 이미 여러 명의 톱스타를 배출해낸 바 있습니다.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게 이면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가려진 실력자로 통하지요. 또 한 가지 B씨의 특징은 바로 동성애자라는 소문을 달고 다닌다는 점입니다.
이런 B씨와 A군의 잦은 만남. 그렇다고 A군이 연예계 활동에 도움을 받기 위해 B씨를 만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미 최고의 자리에 올랐고 소속사의 지원 역시 B씨의 그것에 뒤지지 않습니다. 결국 두 사람이 한창 ‘열애중일 것이다’로 귀결됩니다. 지금까지 A군이 동성애자라는 소문은 전혀 없었지만 연예계 참새떼들은 “연예계 데뷔 이후 지금까지 A군에게 별다른 열애설이 없었던 이유가 바로 이것”이라고 떠들어대고 있습니다. 물론 결정적인 증거는 없습니다.
가수 C씨 역시 동성애자라는 소문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후배 남자 가수들을 짓궂게 괴롭히는 것으로 유명한 C씨는 예쁘게 생긴 남자 후배들을 만나면 반갑다며 껴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게다가 기분이 좋을 땐 뺨에 뽀뽀까지 서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런 까닭에 C씨 역시 동성애 연예인 리스트에 올라 있습니다.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들통날까 두려워 숨어서 ‘사랑’을 나누는 그들에겐 국내 최초 커밍아웃의 주인공이자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홍석천이 참으로 부러울 것입니다.
'장구의 신' 박서진, 금방 들통날 거짓말 해야만 했던 이유
온라인 기사 ( 2024.12.08 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