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마블 스튜디오
마블은 1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오는 7월 개봉하는 영화 <앤트맨>의 새로운 스틸을 공개하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호기심 예열에 나섰다.
<앤트맨>은 앞서 포스터도 공개돼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공개된 포스터와 스틸컷에서는 개미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코스튬을 입은 앤트맨의 모습이 담겨있어 호기심을 자아냈다.
‘앤트맨’ 역에는 폴 러드가, ‘행크 핌’ 역에는 마이클 더글라스가 참여했다.
<앤트맨>은 평범한 가장이었던 스콧(폴 러드 분)이 행크 핌 박사(마이클 더글러스 분)로부터 세상을 구해 낼 영웅이 되어 달라는 제안을 받은 후 앤트맨이 돼 새로운 세계와 그의 앞날에 닥칠 위험을 그린 작품이다.
제공=마블 스튜디오
앤트맨은 슈트를 입으면 모든 곤충과 교감하는 능력을 갖게 되는 슈퍼히어로다. 헐크보다 더 큰 몸집으로 부풀어졌다가도 한 순간 개미보다 작은 크기로 몸집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앤트맨은 내년 <캡틴 아메리카 : 시빌워>에도 출연을 결정지으며, 앞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한축을 담당할 전망이다.
한편 <앤트맨>은 북미에서 오는 7월 17일 개봉한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