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창원시는 3일과 4일 (주)LG전자 창원공장을 방문해 식중독 예방법과 건강한 여름나기 위한 개인위생수칙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시는 먹거리 안전으로 식중독 없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실천하기 위해 양일간 LG전자 직원,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중독 예방과 식품안전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손의 오염도를 알 수 있는 세균오염도 측정기(ATP) 활용과 뷰박스를 이용해 평소 손씻기 습관을 알아보고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교육했다.
한편, 급식에서 나트륨 함량을 줄임으로 오는 여러 가지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했으며, 또한 급식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조리원의 손바닥, 칼, 도마에 세균오염도를 측정해 보는 등 식중독 사전예방 활동에 주력을 다했다.
김선환 창원시 환경위생과장은 “이날 참석자를 대상으로 손 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손 씻기를 통해 90% 이상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면서 “식중독사고 예방과 시민들의 안전한 식품섭취를 위해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잘 실천하고, 특히 급식소에서는 조리한 음식의 위생적인 보관, 취급 등 안전한 식품제공을 거듭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