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장, 학무위원, 확대간부위원, 학생대표, 학군단 등 50여 명 참가
경상대 권순기 총장이 지난 5일 오후 3시 진주시 충혼탑에서 열린 제6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고 있다.
[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지난 5일 오후 3시 진주시 충혼탑에서 제6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충일 추념식에는 권순기 총장을 비롯, 학무위원, 확대간부위원, 학생대표, 학군단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대학교는 제6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귀감으로 삼아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이날 추념식을 개최했다.
권순기 총장은 충혼탑 방명록에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들이시여. 당신들이 짊어졌던 무거운 짐, 후학들에게 내려놓으시고 편히 쉬십시오’라고 썼다.
또 경상대학교는 현충일을 맞이해 행정자치부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과 관련, 교직원과 학생들의 가정에서도 현충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조기)를 게양하도록 적극 홍보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