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까이꺼~ 그냥 찍지 뭐!
▲ 사진은 에로비디오의 한 장면으로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 ||
“비교적 장사가 잘 안 되는 외곽 러브호텔에서 촬영이 주로 이뤄진다”는 한 에로업계 관계자는 “아예 단골 모텔이 있어 늘 같은 곳에서 촬영하는 회사가 대부분”이라고 얘기한다. 장비와 스태프가 적은 에로비디오의 경우 작은 공간에서도 충분히 촬영할 수 있어 대형 고급 모텔을 고집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더욱 눈길을 끄는 대목은 업주측에 촬영 사실을 알리지 않고 몰래 촬영하는 경우도 다반사라는 점이다. 방 두 개를 나란히 빌려 들어간 뒤 방 하나는 촬영장으로, 다른 하나는 스태프 대기실로 사용하는 데 이럴 경우 별도의 오픈비를 아낄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