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 파트너 훌륭하네”@.@
@.@못 말리는 부자(父子)
최근 강남 소재의 한 퇴폐 안마시술소에 등장한 부자 연예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아무리 연예인이 개방적이라지만 부자가 함께 안마시술소를 찾았다니 쉽게 이해가 되지 않았다. 더욱 눈길을 끄는 대목은 아버지인 A씨의 돌발 행동. 매니저도 없이 단 둘이서 자랑스럽게 안마시술소에 들어선 이들 부자는 각각 룸으로 들어갔는데 A씨가 느닷없이 아들 B군이 있는 룸으로 들어왔더란다. 그리곤 아가씨의 몸을 훑어보며 “훌륭하다. 아들 파이팅!”이라 외치곤 룸을 나갔다고.
@.@남자는 괴로워
영화배우 C양은 선수 킬러로 유명하다. 2000년대 초반부터 호스트바 마니아로 알려진 그는 각종 엽기적인 행각을 요구하기로 유명하다.
요즘 그가 자주 이용하는 곳은 강남 소재의 한 나이트클럽. 앞서 소개했듯이 룸을 잡으면 부킹 형식으로 ‘선수’를 넣어주는 형태로 운영중이다. 한 성인포털사이트 취재진이 이 소문을 접한 뒤 취재에 돌입했다. 다행히 그 나이트클럽 웨이터 중에 아는 이가 있어 정보를 전해 들은 것. C양이 나올 시간에 맞춰 기다리다 기습에 성공했지만 “여기가 나이트클럽이지 호스트바냐”며 강하게 반발해 결국 취재에 실패하고 말았다. 남은 방법은 다음에 올 때 룸에서 노는 모습까지 취재해야 하는 데, 사실상 이는 불가능한 접근이다. 결국 C양에게 면박만 당한 취재진은 웨이터로부터 “오늘도 ‘선수’ 두 명을 녹다운시킬 정도로 심하게 놀다 돌아갔다”는 얘기만 듣고 돌아와야 했다.
@.@‘친절한’ D씨
안마시술소에서 일하는 아가씨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연예인은 단연 영화배우 D다. 순정파로 알려진 D는 워낙 매너가 좋아 안마시술소의 아가씨들에게 인기가 높은 데 간혹 서비스에 감동하면 거액의 팁을 건네기도 한단다. 심지어 “오늘 서비스가 너무 좋았다. 당장 현찰이 없으니 계좌번호를 알려주면 팁을 입금해주겠다”고 얘기해 계좌번호를 알려줬더니 다음 날 1천만원이 입금돼 있었다는 어느 아가씨의 얘기가 전설처럼 떠돌아다닐 정도.
@.@‘I’ll be back’
연예계에는 ‘룸살롱 나가요 걸 출신’으로 알려진 여자 연예인이나 ‘호스트바 선수 출신’ 남자 연예인으로 알려진 이들도 여럿 있다. 물론 확인 안 된 루머이지만.
그런데 그 반대의 경우도 접할 수 있었다. 가수 E양이 활동을 중단한 뒤 다시 예전에 일하던 룸살롱에서 일하고 있는 것. 문제의 업소는 논현동 소재의 P클럽. VIP 멤버십 클럽인 이곳의 실질적인 소유주는 유명 가요제작자로 알려져 왔다. 그가 가수 지망생을 ‘나가요 걸’로 채용해 P클럽을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가운데 몇몇이 데뷔의 영예를 누리게 된 것이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손님으로 온 방송관계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는 것. 결국 ‘나가요 걸’로서의 임무에 충실해야 데뷔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E양 역시 마찬가지. 이런 과정을 거쳐 데뷔했는데 인기가 시들해진 이후 다시 업소로 돌아온 것이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멤버십 클럽이라 아무나 출입이 안 된다는 것. 게다가 최근 업소가 문을 닫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