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종규 전북 부안군수는 12일 부안군보건소 메르스 방역대책본부를 방문해 메르스 예방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부안군에 따르면 김종규 군수는 이날 메르스 예방과 확산 방지에 노고가 많은 보건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군민이 메르스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적극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김 군수는 특히 “호흡기 질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등 심리적으로 불안해 하는 군민들에게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메르스 방지를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부안군은 현재 메르스 방역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병원 외 118개소 의료기관에 개인보호장비를 배정하고 관내 버스운송조합, 법인택시, 관광버스 300대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간담회 등을 통한 협조로 메르스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메르스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 보건소 예방의약계(063-580-3808)로 문의하면 된다.
정윤중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