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부산지방청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부산 해운대·광안리·송정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과 횟집 등을 대상으로 16일부터 9월 8일까지의 기간 중 매주 화요일에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일부터 부산 지역 내 해수욕장이 본격적으로 개장함에 따라 식중독 사전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다.
부산식약청은 식중독 예방 홍보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해수욕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손 씻기 홍보물 등을 배포하고, 해수욕장 주변 횟집 등에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손씻기·익혀먹기·끓여먹기) 포스터와 스티커를 부착할 계획이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수욕장 등 관광지에서 식중독 예방 등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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