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동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820㎡, 남녀 학생 530명 입실…수용률 41%로 전국 최고
경상대학교는 지난 17일 오전 해양과학대학에서 해양글로컬 학생생활관 리모델링 개관식을 개최했다.
[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30분 해양과학대학 해양글로컬 학생생활관에서 해양글로컬 학생생활관 리모델링 개관식을 개최했다.
권순기 총장과 보직자, 이군현 새누리당 국회의원, 해양글로컬 학생생활관 관계자, 공사 관계자, 교직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해양글로컬 학생생활관은 총사업비 31억 9700만 원을 투입, 지난해 11월 24일 착공해 올해 2월 26일 완공했다.
연면적 4820㎡에 지하 1층, 지상 4층, 2개동으로 마련됐다.
남녀 학생 530명 입실하게 되며, 특히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그동안 열악한 시설에서 생활하던 학생들의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되게 됐다.
권순기 총장은 축사에서 “해양과학대학 학생은 90% 이상이 타지에서 유학온 학생이어서 학생생활관이 학생들의 학습 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으나, 그동안 사용해 온 생활관은 36년이나 지난 낡은 건물이었다”며 “노후화된 학생생활관을 최적의 학습환경으로 리모델링해 준공식을 갖게 돼 대학의 총장으로서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