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항만공사(IPAㆍ사장 유창근)는 21일 2015년 창업기업 뿌리가꾸기 지원사업 1차 공고를 내고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인천지역 항만·물류분야의 유망 창업기업 및 벤처기업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IPA가 인천대와 맺은 업무협약 후속조치이며 두 기관은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인천지역의 기술 경쟁력을 갖춘 항만·물류분야 유망 벤처·창업기업들이 사업 초기에 운영을 안정화하고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육성 대상에 선정되는 기업은 최대 9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마케팅, 리스크 관리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전문가 멘토링 지원을 받아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도모할 수 있다.
창업지원단의 발굴, 육성 과정을 통해 검증된 (예비)창업자, 물류·항만 인프라 비즈니스 분야의 지역특화 유망기술을 갖춘 업력 1년 미만의 창업자면 지원 가능하며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함께 작성해 인천대 창업지원단 이메일(startup@incheon.ac.kr)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신청은 24일까지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IPA 인터넷 홈페이지‘IPA 동반성장’배너에서‘개방・공유하는 IPA’를 클릭한 뒤 자료실에서 ‘15년 창업기업 뿌리가꾸기 지원사업(1차) 모집안내를 확인하면 된다.
김종길 동반성장팀 실장은 “도전정신과 열정, 아이디어로 무장한 항만물류 분야 유망벤처기업이 많아질수록 인천항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3 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