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드라마 <신돈>이 종영한다면 가장 먼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 서지혜는 망설임 없이 ‘유럽 배낭여행’을 손꼽는다.
“물론 쉽지 않겠지만 지금 아니면 평생 하지 못할 거라 생각돼 꼭 한번 배낭여행을 다녀오고 싶어요”라는 게 서지혜의 강한 의욕이다.
요즘 서지혜는 스타가 된 뒤 달라진 생활 패턴을 공부중이기도 하다. 어디를 가든 집중되는 시선으로 불편함이 이만 저만 아니라고. 본인은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가고 있지만 가족들과 친구들이 오히려 더 부담스러워해 미안하다고.
“연예인이 된 만큼 어느 정도의 사생활이 제한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서지혜는 “모두 저에 대한 관심인 만큼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있어요”라고 얘기한다.
신민섭 기자 ksiman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