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제주자치도개발공사가 ‘2015년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우수사례’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공기업학회가 주최하고 행정자치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후원하는 경영혁신우수사례 대회는 매년 지방공사와 공단 등 130여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혁신과 효율적 경영 우수사례를 접수받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 공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3월 인사‧조직‧생산‧영업 등 경영 전 분야에서 70여건의 혁신과제를 도출하고 도민토론회 등 내‧외부 의견수렴을 통해 비전 및 목표를 재정립하고 혁신경영을 선포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공감형․실천형 비전체계 정립 △일과 성과 중심의 조직 운영 △직무․역량 중심 인사제도 개선 △제주삼다수 시장 지위 강화 노력 전개 △공유가치 창출 통한 사회적 책임 등 전사적인 경영 혁신 추신 실적이 본 대회에서 높이 평가 됐다.
김영철 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도민의 기업으로 본연의 역할과 사회적 요구에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성식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