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10만 도농복합 자족도시 출발․15만 완주시대 새역사 창조할 것”
▲“그간의 성과와 주민 간 상생과 화합을 원동력 삼아, 앞으로 10만 도농복합 자족도시의 출발은 물론, 15만 완주시대의 새 역사를 창조해나가겠습니다.”박성일 전북 완주군수는 29일 민선6기 1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1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완주군 제공>
[일요신문] “그간의 성과와 주민 간 상생과 화합을 원동력 삼아, 앞으로 10만 도농복합 자족도시의 출발은 물론, 15만 완주시대의 새 역사를 창조해나가겠습니다.”
박성일 전북 완주군수는 29일 민선6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1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박 군수는 1년의 성과에 대해 3대 핵심정책과 5대 군정방침을 중심으로 군민 소득과 삶의 질 향상을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인구증가와 예산확보,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해 10만 완주시대의 성장 기틀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교통복지 1번지로의 자리매김 △일자리 창출을 통한 먹고사는 문제 해결 △새로운 귀농귀촌의 메카로 부상 △농업융성 프로젝트 본격 시동 △복지행정대상 3년 연속 수상 △최고의 교육 및 보육환경 조성 △문화예술의 위상 제고 및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 △소통과 상생을 통한 지방자치 구현 등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박 군수는 “이 모든 성과의 주인공은 주민이며, 앞으로 완주군이 전국에서 으뜸가는 도시로 발전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군수는 10만 도농복합 자족도시의 출발, 15만 완주시대 역사 창조를 골자로 하는 민선6기 3년의 군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완주군은 6000세대 규모의 삼봉지구, 3000세대의 미니복합타운, 복합행정타운 등의 조성과 귀농귀촌 활성화를 통해 완주군의 외형과 위상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킬 계획이다.
또 완주 테크노밸리 2단지와 중소기업 전용 농공단지를 조성하고 기업유치를 가속화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전북 제1의 경제도시로 도약시킨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사회적 약자의 복지 향상과 어르신을 대접하는 맞춤복지, 로컬푸드의 업그레이드 및 농업 융성 프로젝트의 가속화, 누구나 향유하는 문화체육 구현 등을 펼쳐나가리로 했다.
이밖에 살맛나는 르네상스 추진, 상하수도 등 정주여건 개선, 삼례‧소양‧용진‧화산 자치센터 착공 등 삶의 질을 높이는 현안도 추진한다.
박성일 군수는 “‘소통, 변화, 열정’을 횃불삼아 가장 낮은 곳, 군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 한 분, 한 분의 꿈을 가슴에 새기겠다”며 “앞으로도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고 군민과 함께 대한민국 으뜸도시 완주를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