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하차설
[일요신문]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셰프 하차설이 불거진 가운데 JTBC 측이 정확한 답변을 피했다.
30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제작진은 “냉장고를 부탁해는 셰프 10인 로테이션제로 운영돼 하차라는 개념이 없다”며 “(출연을) 쉬었다가도 또 나올 수 있다”고 모호한 입장을 취했다.
이미 공식 홈페이지 출연진 소개 명단에서 맹기용이 빠졌고 이어 하차 의혹이 불거졌다. 다른 출연진과 다른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지난 29일 방송에서 역시 맹기용이 요리를 선보이지 않아 의혹은 더욱 짙어졌다. 또한 다음 방송분 녹화에 맹기용이 불참했다는 이야기까지 전해진 상황에서 “쉬었다가 또 나올 수 있다”는 애매한 입장을 취한 셈이다.
맹기용 셰프는 꽁치로 만든 샌드위치인 ‘맹모닝’과 ‘오시지’ 레시피 표절 논란에 휩싸이며 곤혹을 치렀다.
네티즌들은 “냉장고를 부탁해 제작진 또 꼼수?”,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삭제하더니 무슨 해명이 이래?”, “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출연하지 말았어야” 등 반응을 보였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