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년도 사업비로 1억5천만 원 지원
이 공모는 고교·대학 창업 동아리 내 우수 아이템을 심사·발굴·지원해 선정된 동아리에 창업교육 및 기업 정신 함양, 아이템 제품 개발 지원하는 창업 꿈나무 육성사업이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원광대는 전북도로부터 1차 년도 사업비 1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며, 성과에 따라 지속적해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원광대는 창업지원단을 중심으로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7월부터 12월까지 창업 꿈나무 선발에 이어 창업과 실무이해, 기업가 정신 등 맞춤형 창업교육 및 시제품제작지원, 멘토링 컨설팅 등 아이템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창업오디션을 통해 우수 팀을 선발하고, 우수자 장학금 지급 및 수상자 표창, 해외선진지 견학 등의 혜택을 줄 계획이다.
원광대 창업지원단장 김용갑 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고교 및 대학 동아리에 맞춤형 창업교육과 아이템 사업화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창업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맞춤형 창업모델을 수립해 창업인재를 발굴·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는 2010년 IT·BT창업보육센터 개관, 2012년과 2013년 창업보육센터 운영실적 평가결과 S(최우수)등급 획득, 2014년 창업아이템사업화 창업선도대학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창업보육의 준비된 대학으로 인정받았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