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광주U대회)의 오늘의 빅 매치는 야구 한·일전이다.
한국은 6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광주U대회 야구 A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일본과 맞붙는다.
이건열(동국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김재영(22), 최동현(21), 최재흥(20)을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지난해 대만에서 열린 제1회 21세 이하 선수권에서 호흡을 맞췄던 경험이 있다.
이에 맞선 일본은 요시나미 다쓰야 감독이 사령탑을 맡았다. 일본은 최고 구속 151km의 좌완 투수 우에하라 겐타와 야나기 유야, 다나카 세이기 등 위력적인 투수진을 보유하고 있다.
오늘 경기에선 금메달 27개의 향배가 결정된다.
박민수(21)는 기계체조 남자 개인종합 금메달에 도전한다. 다이빙에서는 김용진과 김영남이, 펜싱에선 곽준혁과 최수연이 각각 금 사냥에 나선다. 유도와 사격(김지혜) 결승무대도 펼쳐진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8 1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