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는 10일 방송된 아프리카 생방송 <최군TV>에 재출연해 “죄송합니다”라고 고개 숙여 사과했다.
앞서 걸스데이는 지난 7일 <최군TV>에 출연한 이후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방송 태도가 무성의한 것 아니냐는 비난을 받았다.
이날 최군은 먼저 “진행자인 나도 진행하는 데 있어서 미숙했다. 생방송 댓글들을 보면서 잡아내야 할 건 잡아내고, 불편한 점은 캐치했어야 했는데 그 부분이 미흡했다”고 공식 사과하며 “오늘 음악방송을 끝내고 걸스데이가 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멤버 소진은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기분 좋은 방송을 보고 싶었을 시청자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는 것에 대해 죄송하다”며 “걸스데이도 이번 방송을 통해서 느낀 점이 많았다”고 말한 뒤 고개를 숙였다.
민아 역시 “앞으로 더 말에 조심하는 걸스데이 되겠다. 앞으로 저희 더 노력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혜리는 “정말 이번 방송으로 깨달은 점이 많았다. 더욱 집중하고 밝은 모습, 여러분들이 저희 좋아해 주셨던 모습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걸스데이는 정규 2집 <러브> 타이틀곡 ‘링마벨’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