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 채용 시 업무능력 중심으로 선발하는 NCS기반 제도 적용
한국남동발전 신입사원이 입사식 후 가족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 엽)은 지난 10일 경남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신입사원 71명과 가족, 남동발전 임직원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5년도 대졸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
남동발전은 이번 신입사원 채용 시 심사 전 과정에 지원자의 스펙을 심사대상에서 제외하고 업무능력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NCS기반 제도를 적용했다.
인턴사원으로 우선 선발한 후 3개월간 직무능력평가를 거쳐 최종 채용을 결정했다.
이날 입사식은 임명장 수여, 선서, 휘장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에는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타임캡슐에 봉인해 신입사원과 가족들은 입사식에서의 신입사원으로서의 다짐을 새롭게 했다.
허엽 사장은 축사에서 “신입사원들은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며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공기업 직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모든 업무처리에 윤리적 자세를 확고히 견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