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교 양평군수 민선6기 1주년
김선교 양평군수
[일요신문] “지금까지 쉼 없이 숨 가쁘게 변화해 온 양평, 양평의 발전은 이제부터가 중요합니다. 넘버원(number one)을 뛰어넘는 온리원(only one)의 도시브랜드 구축으로 선진 지자체 대열의 선봉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김선교 양평군수가 9급 공무원으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던 순간과 민선 4기부터 시작해 지금의 민선6기 1주년을 맞이한 소감과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침을 밝혔다,
김 군수의 민선6기 공약사항은 총 71개 사업에 ‘활력있는 지역경제’, ‘따뜻한 선진복지’, ‘질 높은 교육문화’, ‘앞서가는 친환경농업’, ‘함께하는 창조행정’ 5개 분야 147개 실천과제로 주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생태행복도시, 희망의 양평!’을 비전으로 삼고 ▲미래지향 도시환경 조성 ▲안전하고 편안한 주민생활 ▲풍요로운 창의경제 실현 ▲행복한 주민자치 구현을 민선6기 4대 핵심전략으로 정했다.
그 중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5대 핵심과제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활성화 △헬스투어와 보건・복지프라자를 연계한 건강비즈니스 구축 △주민생활 안전과 편의 극대화 △전통시장 재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6차 산업 활성화 및 산림・건강(힐링) 비즈니스 구축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그간 비전과 목표,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유일무이한 전략, 선택과 집중의 현장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양평군 전경
특히, 경기 북․동부 경제특화발전사업 공모전에 청정산림자원을 활용한 공모사업인 ‘힐링(Healing)양평, 산림 헬스케어밸리 조성’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80억 원의 사업비까지 확보했다.
김 군수의 역점사업인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도 순조롭다. 마을마다 차별화된 전략의 지역만들기를 적극 추진한 결과 지난해 대통령상, 금상, 은상을 휩쓸고, 올해 양평군과 서종면 문호1리가 경기도 우수시군・마을로 선정돼 정부주관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참여하게 된다. 더욱이 서종마을디자인운동본부와 서종면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5월 대한민국경관대상 농산어촌 경관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지평역 연장 운행, 탄약고 문제 해결, 강상하이패스IC 연결, 한화복합휴양단지 조성사업, 쉬자파크와 트리마켓 개장, 평생학습도시 지정 등의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되고 있다.
다양하고 적극적인 출산장려 정책을 펼친 결과 출산율 상승과 귀농․귀촌 등 꾸준한 인구 유입으로 2015년 6월 말 기준 인구 10만 8천여 명을 기록, 전국 82개 군 단위 인구 증가율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양평군의 성장 배경에는 새로운 변화에 발맞춰가는 주민들의 인식전환이 큰 역할을 했다.
더불어 행정과 주민 간 끊임없는 소통이 양평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향상하는 원동력이자 ‘행복 실감도시 양평!’으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음을 확인시켜준 결과라 볼 수 있다.
군민과 소통하는 김선교 군수 민원소통의날
양평은 변화해 왔고, 지금도 끊임없는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김 군수는 늘 “현장에 답이 있다”고 강조한다. 이것은 그의 정책철학이기도 하다. 이것을 강조하는 이유는 현장에 나가 군민과 함께 소통하다보면 문제의 실마리가 풀리기 때문이다. 이러한 그의 정책철학을 과감하게 실천하며 그는 지금도 바쁘다.
김 군수는 “앞으로도 관 주도가 아닌 주민의 참여가 지역발전의 성장 동력임을 명심하고, 군민들과의 소통을 기본으로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제도와 틀은 과감히 바꿔가며 뚝심과 배짱을 갖고 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나가 가고 싶고, 살고 싶어 하는 넘버원(number one)이 아닌 온리 원(only one) 행복실감도시 양평, 양평군민이라면 이곳에 사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는 그런 고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