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교통공사(사장 이정호)는 ‘책의 수도 인천’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인천시교육청, 케이블 방송 온북TV와 함께 ‘책과 인천 알리기 편지쓰기 행사’를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5 책의 수도 인천(대한민국)의 어린이가 2016년 책의 수도인 브로츠와프(폴란드)시 어린이에게 인천에 대한 자부심과 책을 읽는 즐거움을 편지에 담아 전하는 행사로 오는 8월 31까지 우편 또는 인천지하철 29역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인천교통공사와 온북TV는 어린이 편지를 접수받아 4월23일을 기념하는 423명 어린이에게 신간서적 1권씩 선물하고 그중 10명에게는 인천교통공사 사장상, 온북TV 사장상을 수여하며 접수된 편지는 9월 중 주한 폴란드 대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인천의 자랑, 추천하고 싶은 책, 나의 희망 등을 자필로 적어 보냄으로써 인천에 대한 애향심과 자부심 제고는 물론 어린이 도서문화 환경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2015 책의 수도 인천을 맞아 하계 방학기간을 활용해 추진하는 ‘책과 인천 알리기’ 편지쓰기 행사에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문의는 인천교통공사 고객홍보팀(032-451-2163~5)에 연락하거나 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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