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지난 16일 전북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JB카드&리더스포럼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이 주최하고 JB카드 와 후불제여행사 투어컴(주)이 후원하는 이번 북콘서트는 ’자화상‘이라는 시를 테마로 박배균 대표의 시낭송과 판소리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진행됐다.
또 세계 최초로 후불제 시스템 여행사를 만들어 국내외 400여개의 지사를 두고 있는 투어캠 박배균 대표의 강연이 2시간 동안 열렸다.
’여행 보내주는 남자‘ 저자인 박배균 대표는 시골 마을 이장에서 시작해 혼자 힘으로 지금의 여행사 대표의 자리에 서기까지 겪은 그의 인생이야기와 영업 노하우를 진솔하게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전문 시낭송가‘라는 이색적인 이력을 가진 그는 시와 버무려진 그의 인생 이야기도 함께 풀어냈다.
이밖에도 시와 무용과 대금이 어우러진 이색 공연과 북콘서트에 참석한 선착순 500명에게는 저자의 싸인이 담긴 책이 선물로 지급됐으며, 콘서트 참석자들에게 필리핀 세부여행권 등을 추첨해 지급했다.
이번 공연은 전주뿐만 아니라 익산, 군산, 정읍 등 도내 각 지역의 도민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JB카드&리더스포럼 북 콘서트‘는 9월 16일 ’피렛체의 빛나는 순간‘의 저자 성제환 교수를 모시고 도민들과 다시 만난다.
“책으로 희망 찾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북콘서트는 작가와 도민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행사로 지역문화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북은행 각 지점(588-4477)으로 하면 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