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정사업본부
[일요신문] 미사리 경정장이 수상스포츠교실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사업본부는 오는 24일부터 하남시와 경기지역 다문화,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이색 수상스포츠 체험기회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체험은 경정공원 워밍업 장에서 펼쳐지며, 내달 18일까지 총 10여 차례에 걸쳐 열린다.
체험종목은 ▲레저카약 ▲래프팅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수상스키 등이다.
수상스포츠의 저변확대를 위해 웨이크보트 체험기회도 마련된다.
회당 80명씩 참가하며, 본격적인 체험은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경정사업본부는 이를 위해 ▲레저카약 22대 ▲래프팅보트 5대 ▲웨이크보드 7대 ▲수상스키 4대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등 모두 43대의 체험 장비를 준비했다.
경정 관계자는 “앞으로는 일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수상스포츠 체험교실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환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