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발전 뿌듯… 경쟁력 향상 도움 되길”
▲전북대학교 최고위과정 2기 원우인 박용한 (유)우리여행사 대표와 김도영 실장이 21일 대학을 방문해 5천만 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전북대 제공>
[일요신문] 전북대학교 최고위과정 2기 원우인 박용한 (유)우리여행사 대표와 김도영 실장이 21일 대학을 방문해 5천만 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전북대는 이날 오전 이남호 총장과 박용한 대표, 김도영 실장, 전북대 양문식 대외협력부총장, 윤명숙 대외협력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열고 발전기금 기탁에 대한 감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무역학과와 지리교육과를 졸업한 동문으로 “‘성장을 넘어 성숙으로’ 새롭게 변화하고 약진하는 모교의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고 기탁 배경을 밝혔다.
이 기금은 대학 경쟁력 향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박용한 대표는 “최근 우리 전대가 전국적으로도 명성이 매우 높은 대학이 돼 매우 뿌듯하다”며 “대학 경쟁력 향상에 밀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남호 총장은 “대학 발전에 뜻을 함께해 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학 경쟁력 향상에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