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코레일과 국내관광 활성화 위한 공동 홍보 캠페인 펼쳐
[일요신문] 대구시는 21일 서울역에서 코레일과 협력하여 메르스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의 전환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하계 휴가기간 중 관광객의 대구 방문 확대를 위한 공동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
코레일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자체와 함께 메르스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우리 고장 방문 확대를 위한 붐업 캠페인 장으로 마련되었다. 대구시도 대구컨벤션관광뷰로(대표 백창곤)와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서울역에서 대구의 관광명소와 핫페스티벌의 메인무대인 치맥페스티벌(22~26일. 두류야구장) 축제를 알리고 많은 관광객이 대구를 찾을 수 있도록 홍보물과 기념품을 배포하며 홍보 마케팅을 펼쳤다.
국내 메르스 사태도 진정세로 돌아서는 시점에 대구가 감염 우려 없는 청정지역임을 알리고, 관광수요 창출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광업계(서울 등 수도권, 부산․경남․울산 등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대구의 매력에 각별한 관심을 호소하는 서한문을 보내기도 하였다.
또한, 관광영향력자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하고 대구 지역 출신 출향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고향방문 이벤트와 여행사 대상 세일즈콜, 개별관광(FIT)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과 협력하여 추진 중인 하계 내일로(RAIL路), 대구관광 블로그와 SNS를 통한 공감과 소통 홍보, 주요 관광지의 방송노출을 통한 방송프로그램 유치 등 대구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구시 박동신 관광과장은 “메르스 없는 청정 대구를 널리 알리고 대구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관광 홍보 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국내 대표 여름축제인 치맥페스티벌과 8월에 열리는 대구국제바디페인팅페스티벌 등 다양한 축제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대구를 많이 방문하여 달라”고 밝혔다.
이동주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