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학과, 호텔 취업 두각”

[일요신문]호텔제과제빵학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구화된 식문화에 따라 빵을 즐겨먹지 않는 사람들이 거의 없고 웰빙 문화가 발달함에 따라 제과제빵업계에서도 건강한 빵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천연 효모빵의 인기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빵을 만드는 직업인 제과제빵사가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제과제빵자격증 취득에 도전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고려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학과에서는 이스트를 사용하지 않고 최초로 천연효모를 직접 배양해서 빵을 만든 명장 곽지원 교수를 필두로 교육과정에 제과 기능사, 제빵 기능사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진행 중이다. 따라서 졸업생 대다수가 제과제빵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 희망하는 호텔업계로 진로를 결정할 수 있다.

또한 실습위주의 교육커리큘럼을 운영하기 때문에 제과제빵기능사 자격증뿐만 아니라 케이크 디자이너, 베이킹마스터, 초콜렛마스터 등 관련된 자격증 기술들을 배우며 슈가크래프트, 창작디저트메뉴, 천연발효 등 다양한 기술까지 갖출 수 있다.

고려전문학교는 호텔제과제빵학과가 개설된 호텔제과제빵학부 외에도 호텔외식조리학부, 식공간연출학부, 호텔식음료학부 등 조리뿐만 아니라 제과제빵, 디저트 등에 취업 유망학과로 개설돼 있다. 현재 내신, 수능 성적 등 반영 없이 100% 면접과 적성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입학에 대한 문의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