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특별자치도청
[일요신문] 제12호 태풍 ‘할롤라’가 북상함에 따라 제주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24일 도와 행정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제주도는 이날 오전 권영수 행정부지사 주재로 유관기관 합동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분야별 대비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 실국본부장, 행정시, 교육청․방어사령부․경찰청․기상청․kt․한전․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 관계관 등 50명이 참석했다.
상황판단회의에서 관광시장 회복 세일즈 마케팅을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원희룡 제주자치도지사는 권영수 행정부지사에게 현지에서 전화를 통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분야별로 선제적인 대비에 나설 것”을 주문하면서 “피서객의 안전조치와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예방을 위해서는 도민들의 안전의식과 철저한 사전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민 각자가 태풍에 대비해 주택 등 시설물을 사전 자체점검하고 취약 시설물에 대해 안전조치를 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태풍 할롤라는 24일 11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520km부근 해상까지 진출했으며 강도는 강, 크기는 소형으로 시간당 12km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태풍은 이후 26일 9시께 서귀포 남남동쪽 약 290km해상에 접근하면서 제주지역에 직접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현성식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