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이흥수 인천 동구청장이 송림동 일대를 둘러보고 있다.
[일요신문]이흥수 인천 동구청장은 27일 송림동 일대를 돌아보며 지역의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장방문은 이흥수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10여 명이 매월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의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이날은 송림6동 현대시장의 공중화장실 공사부지 점검을 시작으로 송림3지구 재개발 지역, 대헌학교 뒤 주거환경 개선사업지역, 박문여고 주변구역 사업 현장 등을 도보로 순찰하며 관련일대 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아울러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였다.
이흥수 구청장은 “매월 현장방문을 통해 직접 보고 듣는 것이 앞으로의 구정 방향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저층 주거지 사업, 재능지구, 류현진 거리 등을 앞으로 어떻게 추진해 나갈 것인지 회의를 통해 방향을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