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동양철학 기반 상담사 양성 프로그램 진행

CBGI 상담사 양성 프로그램 실시

원광대 제공.

[일요신문] 원광대학교는 27일부터 31일까지 LINC사업단 창조경제사업화센터 주관으로 동양철학에 기반을 둔 ‘CBGI 상담사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 소득분배의 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를 활용해 동양철학인 주역을 바탕으로 십이간지에 대입해 체계적인 상담을 하기 위한 원광대 LINC사업단의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다.
 
상담현장 적용을 위해 학생들의 상담 실무 능력을 개발함으로써 상담센터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LINC사업 참여 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원광대 가정아동복지학과 홍달아기 교수와 LINC사업단 창조경제사업화센터 김성봉 산학협력 중점교수, 전북청소년자립생활관 이혜성 관장, 전주대 아동복지학과 박현성 박사가 강사로 나섰다.
 
송문규 LINC사업단장은 “인문학의 위기라고 하지만 최근 철학의 경우 기업윤리나 윤리경영에서 적지 않게 강조되고 있다”며, “LINC 사업단에서도 지난 2014년도 성과에 이어 인문학과 연계한 산학협력을 앞으로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LINC사업단은 학생 대상 인력 양성 프로그램 추진과 함께 글로벌 산학협력을 위한 해외현장실습 및 글로벌기업과 MOU를 추진하고 있다.
 
정성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