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총 1억81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 분수공원 등 관내 14개소 공원에 ‘어린이 안전용 CCTV’ 14대 설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CCTV 설치 사업은 유괴·납치 등 각종 범죄로부터 어린이를 비롯한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분수공원, 사근공원, 박물관공원 등 근린공원 6개소와 갈월놀이공원, 쉼터놀이공원, 꿈동산놀이공원 등 어린이공원 8개소에 CCTV가 새로 배치했다.
구는 CCTV 구축 시 선명한 화질 확보를 위해 200만 화소의 CCTV 카메라를 채택했다. 이번에 설치한 CCTV는 부평구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모니터링 해 주민안전을 도모하게 된다.
한편 구는 오는 11월까지 샘터놀이공원 등 4개소의 공원에 CCTV 4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