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광복 70주년 축하 패션쇼가 오는 8일 오후 8시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 청계천 수상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패션쇼는 한복디자이너 목은정씨가 디자인한 의상을 선보인다. 2015년 미스코리아 입상자 12명이 모델로 무대에 오른다.
패션쇼는 오프닝 공연에 이어 한국 전통 패션쇼, 전통과 현대의 만남 패션쇼, 패션쇼 피날레 스테이지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설공단 관계자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청계천을 찾는 시민들과 외국인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 전통 패션쇼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