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창단을 앞두고 연습에 열중인 치어리더 박기량(왼쪽)과 아나운서 배지현. (제공=한스타미디어)
한스타미디어는 지난 3일 조마코리아와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스폰서 협약에 합의했다. 조마코리아와 한스타미디어의 업무협약식은 오는 8월 중순쯤 이뤄질 예정이다.
조마코리아는 스페인에 기반을 둔 글로벌 스포츠용품 브랜드로 주로 축구용품·의류·장비 등으로 알려졌으나 야구, 농구 등 모든 종목에 걸쳐 유니폼·트레이닝복·신발·장비 등을 취급하고 있다.
조마코리아는 앞으로 1년간 한스타 여자연예인 야구단에 유니폼(모자·언더셔츠·스타킹·벨트 포함)과 트레이닝복, 포수장비세트 등을 후원할 계획이다.
한스타 여자연예인 야구단은 ‘야구여신’ 아나운서 배지현·정순주를 비롯해 국가대표 야구선수를 꿈꾸는 배우 박지아, ‘롯데 치어리더 여신’ 박기량, 배우 여민정·노수람·정혜원, 가수 길건, 뮤지컬 배우 리사, 개그우먼 황지현·박은영·홍예슬 등 4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전 롯데자이언츠 감독인 양승호 감독이 사령탑을 맡았고, 배우 김용희·서지석, 가수 김창렬·노현태, 개그맨 박성광이 코치로 돕고 있다.
한편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의 공식 창단식은 오는 8월말 또는 9월초로 예정되어 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